발레이야기
오늘도 발레하러 온 아이들
그랑발레
2012. 9. 29. 21:31
추석연휴가 오늘 부터인지 모르고 수업한다고 했다.
나중에 연휴시작이 오늘부터라는거 알고는 너무 미안했다.
의외로 엄마들...좋단다^^ 얼마든지~ 이런날 특강 해달란다. ㅎㅎㅎ
2002년 월드컵 4강때도 난 낮 수업을 강행했었다.
도로에 차도 안다니고 모두들 텔레비젼 앞에 앉아 있던날~
어쩌냐?? 실기가 생명인 아이들 수업을 지속적으로 해줘야 하는데..
일중독이 아니고 나 편하자고 쉬었다가
아이들 느슨해 질까봐서...
입시 앞두고는 크리스마스 연말 기분을 즐길 수 없을 만큼
스트레스가 심하다..그래서 그래서 계속 움직이는 것이다.
저학년 영재부 아이들 수업 끝내고 전공반 토슈즈반 수업
배는 고프고 힘들고..
늘 열심히는 하지 않지만 빠지지 않고 나오는 정민 민하..
아이들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을 만큼 무용쪽의 폭이 넓었으면 한다.
꿈을 갖고 열심히 하는 만큼 쭉쭉 잘 뻗어나가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