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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이야기

유아발레 불편한 진실..

by 그랑발레 2013. 3. 4.

누구나 한번쯤은 발레를 하는 그런 세대..

부담스럽지 않은 비용으로 유아발레는 어느곳이든

선택의 폭이 넓다. 문화센타 지역 청소년수련관등등

하다 못해 교회 문화센터도 하는 곳도 있다.

지원을 받는곳이라서 대형 마트 입지를 노리는 곳이라서

엄마들은 편하게 저렴하게 아이들을 보낸다.

어린이집 유치원등 특기적성으로 프로그램 운영하는 곳도 많고,

학원도 그리 비싸지 않은 레슨비로 아이들을 지도한다.

 

대형마트 문화센터, 지역 청소년 수련관, 어린이집 유치원 특기적성

편하고 저렴한 잇점은 분명히 있다.

그러나 그 해악은 반드시 집고 넘어가야 한다.

몸을 다루는 교육이고 특기교육의 기본이 만들어지는곳이다.

어쩌면 우리 아이가 장래 발레를 전공하게 될 수도 있다.

발레는 개인지도의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근육의 바른 스트레칭방법, 힘의 바른 사용법은

교사의 직접지시와 근육의 텃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유아들의 경우 보고 따라하기만 하기 때문에

내가 바로 사용하는지 모르고 마음대로 움직여서

근육의 사용법이 대부분 흐트러진다.

 

잘못된 발등 사용법 잘못된 다리 근육 스트레칭법등

그 자세한 문제점을 엄마들이 얼마나 알까??

그냥 답답하게 지켜 볼 뿐이다.

 

자세 불량으로 들어온 아이들 3년 이상 교정해도 자세의

변화가 쉽지 않는 것은.. 이미 그렇게 길들여져 있어서

어린 아이도 힘겹다.

 

잘 못 지도된 발레교육..내아이 발등 발목에 이상이 오고

다리 모양에 이상이 온다. 싸고 편한 교육이 우리 아이의

몸을 망친다는 생각을 차마 부모님들은 못한다.

 

잘 못 길들여진 근육의 방향을 다시 잡는 시간은

무척 길고 고되고 힘이든다. 한 반에 20~25명씩 레슨하는 것을

보고 우리 아이가 저 속에서 잘 배우는지 의문을 가져 봐야 한다.

방치되는 우리 아이들의 발레교육현장... 참으로 걱정스럽다.